실리 잉들랜드 세인트 메리스 제도에서 걸으며 보내는 휴일

세인트 메리스 제도는 어떤 곳일까?

아침은 맑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풍경을 극명하게 돋보이게 하는 완벽한 빛의 맑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너무 완벽했습니다, 곧 비에 젖을 그 아침들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땅의 끝에 있는 화강암 절벽에서 밖을 내다보니 바다와 하늘 사이의 지평선을 가로막는 어떤 모양들이 보였습니다. 그때가 제가 처음으로 실리 제도를 본 때였습니다. 켈트 해에 대서양의 드넓은 푸른 가장자리에 있는 작고 검은 반점들인 것입니다.우리가 서남해안길을 걷게 된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실리를 처음 본 지 10년이 지났지만, 이제서야 우리는 익숙한 해안선이 점점 작아지는 것을 지켜보며, 낯선 땅과 걷지 않은 길로 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세인트 메리 섬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저는 이 섬들이 그렇게 낯설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실리 섬에서 가장 큰 섬의 해안선을 따라 쌓인 울퉁불퉁한 화강암 더미가 콘월의 서쪽 끝을 둘러싸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 섬들의 돌출부는 본토로부터 28마일의 바다로 분리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화강암으로 단단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일주일간의 도보여행인 '워크 실리'를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세인트 마틴섬의 아름다운 풍경

 

실리 잉글랜드 세인트 메리스 제도에서 걸으며 보내는 휴일

 

우리는 트레가튼 호텔에 가방을 내려놓고 잠시 후 수정처럼 푸른 바다를 건너 최북단 세인트 마틴 섬으로 갑니다. 섬에 발을 디딘 지 몇 분 만에 다른 승객들은 부두에서 이어지는 작은 차선으로 사라졌지만, 우리는 즉각적인 이질감에 사로잡힙니다. 이 섬들은 본토와 같은 땅의 특성과 항상 존재하는 바람과 염분이 많은 공기를 공유할 수 있지만, 나무와 풀은 완전히 다릅니다. 다육식물, 야자수, 알리움 트리케트룸이 섬의 모든 땅 곳곳에서 자라 지중해의 느낌을 줍니다. 태양이 수평선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하늘은 풍부한 빨간색과 오렌지색으로 밝혀졌고, 석양을 보면서 나는 이 섬들의 마법에 빠졌습니다. 좁은 차선이 주택가가 있는 곳으로 이어져 있는데, 이곳에서 유일한 차량은 전기 트럭입니다. 우리는 더 오래되고 더 단순한 시대로 온 느낌이 듭니다. 심지어 바람도 더 부드럽고 따뜻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섬의 북쪽으로 가는 길과 텅 빈 하얀 해변으로 떨어지는 들쭉날쭉한 바위들의 전혀 다른 풍경에 끌립니다. 곳곳에 꽃이 만발해 있고, 벌들로 뒤덮여 있고, 섬을 금으로 뒤덮고, 코코넛의 풍부한 냄새로 공기를 채웁니다. 헤드랜드에 있는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의 따뜻한 돌을 등지고, 우리는 경치의 경이로움에 빠져듭니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하고 마지막 페리를 놓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작은 들판을 지나 섬의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쉬운 길을 서둘러 내려갑니다.

 

 

두 섬사이의 길에서 즐거운 파티

 

이른 아침에 우리는 트레스코 페리를 타고 정원으로 유명한 섬으로 향합니다. 지금은 일년 중 몇 안 되는 썰물 때에 여기에 있습니다. 트레스코와 브라이허 사이의 모래바닥이 완전히 노출되어 두 섬 사이를 걸을 수 있는 날입니다.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축하하기 위해 나와 오전 11시에 모래바닥을 파티로 바꾸고, 사람들은 카주 소리에 맞춰 춤을 추고, 그 지역의 음식과 진을 마시고 있습니다. 초목들이 지중해에 와 있는 느낌을 줍니다. 일행이 모래바닥을 떠나면 이제 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서성거릴 곳이 없습니다.  우리는 트레스코 애비 가든으로 향합니다. 저는 본토에서 자라는 여러 식물들에 압도당했습니다.